NDS 홈브류(homebrew)중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만화책을 볼 수 있도록 제작된 ComicBookDS 입니다.
이 홈브류는 여타의 이미지 뷰어에 비하여 만화책!을 보는 것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함께 지원되는 변환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만화책 1권(폴더)을 하나의 파일로 변환한 후 nds에 담아서 보면 됩니다. 물론 nds 메모리 용량 만큼 만화책을 담을 수 있겠지요.
만화책 뷰어라는 기능에 충실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제책방식이 다른 일본만화도 아주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확대 축소, 전체스크린 이용, 90도 전환 등의 기능은 기본이랄 정도로 지원되고 있습니다.
어디서 다운받을 수 있나?
http://gnese.free.fr/NDS/ComicBookDS/?language=en
현재 버전2.2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설치는 어떻게 하나?
설치랄것도 없습니다. nds의 루트에 /Comics 라는 폴더를 만들고 여기에 ComicBookDS.nds 를 넣으면 됩니다.
만화책을 파일로 넣어두고 로딩하므로 자신의 닥터에 맞게 DLDI 패치가 필요할 것입니다.
만화책은 어떻게 변환하나?
함께 제공되는 PicToDS.exe 를 이용하여 변환합니다. 아래에 실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PicToDS.exe를 실행시킨 화면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java를 필요로 합니다. 실행시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다운받을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시켜주니, java를 설치한 후 실행하면 됩니다)
이때 좀 더 편하게 만화책을 즐기려면 아래의 추천 방법으로 변환하십시오.
위에서 등록한 폴더를 더블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설정창이 뜨는데, 여기서 Image Width를 768로 설정합니다. 이는 이미지의 폭을 768 픽셀로 변환하겠다는 의미인데, 왜 768 픽셀인지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또, 이는 이미지 하나에 만화책 2페이지가 붙어 있는 경우인데, 1페이지씩 나뉜 이미지라도 아래의 설명을 잘 이해하면 적당한 픽셀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Output의 Name에서 한글이 포함되어 있다면 영문으로 바꿉니다.(한글파일명으로 되어 있으면 만화책을 로딩하지 못합니다)
이 변환된 .cbds 파일을 NDS의 /Comics 폴더에 복사해 넣으면 됩니다.
만화책을 보는법은?
뭐, 특별히 보는 방법에 대한 정도는 없습니다만, 자주 사용하다 보니 다음과 같은 방식이 편했습니다.
NDS를 켜고 ComicBookDS를 실행시키면, 저장해놓은 만화책들이 섬네일로 나열됩니다. 원하는 만화책을 선택(A)하면 상하 전체 화면에 이미지의 일부가 표시됩니다. 만일 아래 화면에 네비게이션이 보여지면 L 버튼을 몇번 땡겨주면 됩니다.
전체화면에 이미지가 뿌려지면, R 버튼을 땡겨서 90도 돌려놓습니다. 이렇게 하면, Brain Training 처럼 왼손으로 들도록 이미지가 돌아갑니다. 왼손으로 들면 엄지손가락에 + 패드가 딱 위치하죠 ^^
이제 화면에 표시된 툴버튼 중에서 (자물통) 아이콘을 클릭해서 툴버튼을 감춰놓고 보면 됩니다.
만일 일본만화인 경우는 [Start] 버튼을 눌러 메뉴에서 'Left To Right'를 클릭하면 됩니다.
말로 설명하니까 주절이주절이 깁니다만, 해보면 간단합니다.
여기까지 하고 나서 보고 있는 이미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상태에서 왼손 엄지손가락에 걸쳐있는 + 패드를 아래쪽(↓)으로 누르면 굵은 화살패 방향으로 스크린이 이동됩니다.
이미지 왼쪽의 제일 아래까지 내려오면, + 패드를 오른쪽(→)으로 다시한번 아래쪽(↓)으로 밉니다. 그러면, 화면은 이미지 우측의 상단으로 이동합니다.
또 + 패드를 아래쪽(↓)으로 눌러가면서 쭉 보다가 오른쪽 밑에 도달하면 + 패드를 왼쪽(←)으로 다시한번 아래쪽(↓)으로 누르면 다음페이지가 올라오고 자동으로 다음페이지 우측 상단으로 이동됩니다. (v2.2에서 패드 조작이 약간 변동되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NDS를 왼손에만 들고 끊임없이 계속 볼 수 있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오른손으로는 손잡이를 잡고 왼손에 NDS를 들고 흔들거리면서 만화책을 보고 있습니다. 정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특히 아침 만원버스에서도 말입니다.
물론 이미지의 크기라든지 보는 방법 등은 몇번 사용해보면 본인에 맞게 맞춰지겠지만, 제경우에는 768 픽셀이 이미지 손상도 적고(위의 이미지가 실제 768 픽셀 이미지입니다) + 패드만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서 이렇게 추천하는 것입니다.
혹시 사용하시면서 더 좋은 사용법이 있다면 코멘트 해주세요.
그리고, 혹시나, 위의 '신의 물방울' 이미지가 문제가되면 언급해주세요.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